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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간다 3월의 일상 3월 20일 텃밭 하우스에 수박, 참외, 단호박 등 씨앗을 파종하고 포도나무를 심고 마늘과 양파에 추비를 하고 3월 21일 예전 같으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동아마라톤 풀코스를 달렸어야 할 날 동호 회원들이 모여 자체 마라톤 13km, 24km 두 종목으로 나누어 달렸다. 코로나 때문에 모두 안전하게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성주산 임도 달리기를 마치고 롤케잌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행사를 마쳤다. 힘겨운 날들이지만 모두 포기하지 말고 알차게 이겨내시길 기대하며 더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그려봅니다 2021. 3. 23.
다 왔어 희망이 되는 말들 “그래 할 수 있어” “넌 최고야” “어쩜 누굴 닮아 잘 하는 거니?” “너라면 믿어” “수고했어” “사랑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말은 긍정적인 말 힘들고 지칠 때 위로와 격려의 말은 보약과 같다. ‘다 왔어’/공석진 산을 가다 보면 일행이 길을 묻곤 한다 "얼마나 더 가?" "다 왔어" 가도 가도 끝이 나지 않는 길 힘들어도 갈 수 있다 포기하지 않게 가자! 가자! 희망을 다독이는 말 '다 왔어' 어렵게 어렵게 그렇게 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하고 나중에는 허탈하지만 지칠 땐 어떤 말보다 힘이 되어 주는 말 '다 왔어' 2021. 3. 17.
만보의 행복 만보의 행복 살면서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난 요즘 만보의 행복을 누리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하루도 빠짐없이 만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만보의 실천은 건강도 증진되고 포인트도 충전되는 1석2조의 재미도 있습니다. 블벗님들도 만보를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021. 3. 10.
3월이네요, 어서 들어오세요 3월/ 에밀리 디킨슨 3월이네요, 어서 들어오세요! 오셔서 얼마나 기쁜지요 일전에 한참 찾았거든요 모자는 내려놓으시지요 아마 걸어 오셨나보군요 그렇게 숨이 차신 걸 보니 그래서 3월, 잘 지내셨나요? 다른 분들은요? 자연은 잘 두고 오셨나요? 아, 3월 바로 저랑 이층으로 가요 말씀드릴 게 얼마나 많은지요. 3월의 시작 얼마나 바쁜지 비까지 내리느라 바쁜 날 더 분주히 움직이라 하네 새로운 환경에 접하여 할 일도 많아지지만 마음은 기쁨으로 채워지니 이 또한 행복이 아닌지 3월이네요. 어서 들어오라하는 시인의 메시지가 나를 부릅니다. 소중한 3월 감동으로 채워질 3월을 그려봅니다. 2021. 3. 3.
병아리 부화 도전 알콤 병아리 부화기 2021년 첫 부화 도전 - 1월 29일 토종닭 알 4개/ 청계 알 6개 부화 시작 - 1월 29일 온도 37.7도/ 습도 60% 조정 - 2월 5일 첫 검란 실시 - 2월 15일 전란 멈춤 - 2월 15일 온도 38.2도/ 습도 70% 조정 - 2월 19일 부화 예정일이나 변화 없음 - 2월 20일 역시 변화 없음(22일 경과) - 2월 22일 역시 변화 없음(24일 경과) - 2월 23일 오후 3마리 부화(25일 경과) - 2월 24일 오후 1마리 부화(26일 경과) - 2월 24일 알 1개 껍질 깨짐 흔적 있음 - 2월 25일 더 이상 부화가 되지 않음 내가 알고 있는 병아리 부회 기간 21일은 교과서적인 이론 25일이 지나도 부화가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생명의 신비로움 .. 2021. 2. 24.
와이프에게서 한소리를 듣다. 트로트전국체전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KBS 심사위원수 24명 대장전의 마지막 8명이 겨루는 결승전 1차 2차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4400점 1.2차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시청자 점수) 1위 신승태 4283점 (1247) 2위 재하 4272점 (1431) 3위 진해성 4243점 (4400) 4위 최향 4210점 (916) 5위 한강 4204점 (768) 6위 오유진 4184점 (1459) 7위 상호상민 4165점 (1107) 8위 김용빈 4142점 (1387) 전문가 점수 1위와 8위의 점수 차 141점 시청자 점수 1위와 8위의 점수 차 3632점 공정해야 할 KBS에서 벌어진 노래 경연대회 이런 경연대회서 24명이라는 전문가 심사위원이 필요한 건지 경연대회가 아닌 인기투표 경연장이 돼버린 트로트전.. 2021. 2. 21.
인생은 정비공 ‘인생은 정비공’ 언젠가 들었던 그 말 우리는 무수한 목표 속에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그 결실이 행복으로 직결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경쟁의 사회 속에서 ‘인생은 정비공’이라는 말을 공감하면서 삶에 정답도, 비밀도, 공짜도 없으니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면서 가끔은 내가 살아 온 세상을 뒤돌아보니 정답이 있더라 바르고 착하게 노력하는 삶이 정답이더라. 비밀이 있더라 둘 만의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던 아름다운 사랑은 비밀이더라 공짜가 있더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름다운 사랑을 쉴 새 없이 공짜로 받고 있더라 2월의 가운데 희망이라는 메아리를 날리며 행복을 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인생은 정비공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정답이 있더라.. 2021. 2. 15.
설날 아침에 설날 아침에 아니 새벽에 차를 몰아 고향으로 달렸다. 1시간 남짓 고향에 도착하여 차례를 지내고 형님. 형수님께 세배를 드리고 부모님 산소를 들러 성묘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라디오에서 김종길님의 설날 아침에가 낭송 되고 있다. 코로나가 가져다 준 슬픈 현실 앞에서 맘은 아프지만 차례를 지내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 길 조상님께 빌어 보았다. 날 아는 모든 분들 건강하게 이 아픈 현실을 극복하 길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넘치시는 한해 되시 길 빌어 본다. 설날 아침에/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 2021. 2. 12.
심사의 품격과 댓글 문화 심사의 품격과 댓글 문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요즘 트로트 관련 방송을 많이 볼 것이다. 그 중에서 난 특히 미스트롯2와 싱어게인 광팬이다. 아직도 미스트롯의 광팬이면서 그동안 심사위원들의 편파적이고 분위기를 깨는 모습에 마음이 상했었는데 싱어게인 방송을 보면서 심사 위원들의 품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노래 그 자체에 감동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어야 함에도 심사위원들의 불필요한 표정과 적절하지 않은 말로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싱어게인에서는 가수들의 노래에 흥겨워하고 감동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전해져 더 한층 감동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노래 중에 가사를 잊고 잠시 멈춘 가수의 마음이 심사위원에 그대로 전해져 눈물 흘리는 모습은 감동의 .. 202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