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2 악플없는 세상을 꿈꾸며 "악플 없는 세상 만들어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인터넷윤리 캐릭터의 이름을 '웰리(Welly)'로 선정했다고 한다. 웰리는 '잘, 좋은'을 뜻하는 'Well'과 고래를 뜻하는 'Whale'의 합성어로 웰 리플라이 (Well-Reply), 웰 리트윗(Well-Retweet), 웰 리액트(Well-React), 웰 리멤버(Well-Remember), 웰 리마인드(Well-Remind)를 통해 좋은 댓글을 확산시키고 재생산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웰리는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인터넷 세상의 악플을 잡아먹고 사랑댓글, 칭찬댓글, 응원댓글 등 긍정적인 말을 확산하는 의미로 이미지화 되었다고 한다. 2021. 6. 18. 당신이 좋은 것은 당신이 좋은 것은/장형주 당신이 좋습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좋습니다 당신이 좋은 것은 훌륭한 사람이어서 좋은 것도 아니고 근사한 사람이어서 좋은 것도 아닙니다 당신이 좋습니다 높은 산만큼 넓은 바다만큼 좋습니다 당신이 좋은 것은 잘하는 것이 많아서도 아니고 못하는 것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당신이 좋습니다 맑은 옹달샘만큼 활짝 핀 장미꽃만큼 좋습니다 당신이 좋은 것은 기쁨을 많이 주어서도 아니고 슬픔을 덜 주어서도 아닙니다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좋은 것은 당신이 내 곁에 늘 함께하여 행복합니다 당신은 하늘에서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입니다 우연이면서도 필연인 동반자 바로 소중한 당신입니다 2021. 6. 14. 현충일 아침에 현충일 날 새벽 4시 30분 42.195km를 달려야 한다. 집을 나오니 아직은 어둑 어둑 가로등이 켜 있는 곳을 몇 바퀴 달리고 점점 환해 져 대천천변을 달리니 20km 다시 대천항쪽으로 발길을 돌려 28km 지점에서 다시 유턴 30km 지점에 이르르자 발걸음이 열리지 않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려 32km 지점 편의점서 콜라와 빵을 구입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 40km 지점에 이르니 발걸음은 점점 무겁다. 42.195km 1년 10개월 만에 풀코스 완주 예전의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은 완주였지만 포기하지 않음에 기쁨이었고, 아내가 마중나와 사진도 담아주어 감동이 배가 되었다. 집에 도착해 현충일 추념식을 보면서 선현들의 나라사랑에 감사하며 묵념을 올린다. 2021. 6. 7. 불언인시비 명나라 진계유의 시 한구절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고 하네요. 요즘 나쁜 짓 많이 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문구인 듯합니다. 예전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혼도 내시고 바르게 가르쳐 주시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은 게 좋은 것이 되어 버리고 잘못을 바르게 가르치는 문화는 점점 사라지더니 윗사람들 중에 못된 짓 많이 하고도 정정당당한 모습을 하는 걸 보니 ~~~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바르게 고쳐주는 사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서가 아닐지 혼자만 중얼거립니다. 풍경도 그럴진대 사람은 또 어떠랴 !! 2021. 6. 4. 외로움이 더하면 그리움이 된다 프롤로그/시인의 말 외로움에 외로움을 더하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에 그리움을 더하면 사랑이 된다. 세상의 모든 외로움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사랑이 되길 시린 가슴에 살포시 두 손을 모아 본다. 봉황산 기슭에서/장형주 어제 '외로움이 더하면 그리움이 된다'라는 장형주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을 선물로 받았다. 고마운 마음에 전화를 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린 후 한 편 한 편 읽으며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다. 평소 존경하 던 선배님 이셨는데 시를 쓰시는 줄은 처음 알았다. 소스한 아름다움/장형주 화려한 꽃이 소박한 꽃보다 눈에 박힌다. 진한 향기가 은은한 향기보다 코끝에 잠긴다. 남들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고 맛도 있다곤 하지만 손끝 닿지 않는 황량한 들판에 제멋에 겨워 쓸쓸히 앉아 있는 소박한 꽃.. 2021. 6. 1. 공감에 대하여 공감은 무엇인가. 듣는 것인가? 들어주는 것인가? 고개의 끄덕 거림인가? 블로그를 하면서 나와 다른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재치와 재능을 엿볼 수 있어 좋고 훈훈한 정과 사람 사는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좋다. 누구를 탓하거나 흉보는 이야기가 아니고 널리 퍼드리고 싶은 이야기, 나만의 노하우 등 살이 되고 피가 될 이야기와 사진들이 담겨 있어 좋다. 난 블러그에 실린 글이 지나치게 장문일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읽고 글쓴이의 생각도 짐작해 보며 배운다. 또한 글과 함께 실린 사진 감상도 내겐 큰 선물이다.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 처음 들어 보는 곳을 사진으로 나마 볼 수 있는 기회는 커다란 기쁨이기에 블벗님의 블러그 방문은 인문 기행이며 관광여행이다. 블러그 글과 함께 언제 부터인가부터 관심을 갖게 된.. 2021. 5. 28. 5월이 가기 전에 2021. 5. 24. 깨어 있는 사람들 ♣영국의 역사학자 폴 존슨과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통해 본 지도자의 덕목을 보며 지도자와 국민의 자세를 생각해 본다. 지도자의 덕목 - 도덕적 용기 - 판단력 - 우선 순위에 대한 감각 - 힘의 배분 - 유머 를 통해 본 지도자의 덕목 - 스스로를 먼저 다스린다. - 백성을 제 몸같이 아껴라. - 아랫사람을 잘 다스려야 한다. - 백년의 안목을 가져야 한다. - 한점 부끄러움 없이 떠나야 한다. 울나라를 대표할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을 생각하며 상대를 폄하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라. 자신이 지도자의 덕목에 얼마나 근접한 인물인지 알려라 지도자가 알리지 못하면 국민이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니편 내편으로 지도자를 뽑는 순간 우리의 미래는 어둡다. 2021. 5. 20. 따뜻한 세상 우울한 사람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람 온통 불만으로 가득 채워진 사람 어제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보며 이유 없는 끔찍한 사건이 또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안한 사람들 TV 속에서 나오는 기사들이란 흐뭇한 소식 보다는 남 탓 내로남불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기사는 없고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 ▸감정을 아주 강하게, 자주 느낀다.(분노, 슬픔, 두려움) ▸강한 감정을 느끼면 진정을 잘 못한다. ▸감정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 자신의 감정이 잘 조절되지 않는 사람 ☞ 화가 나면 견디지 못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 우리가 사는 주변에 분노조절이 잘 되지 않고, 감정이 잘 조절되지 않는 사람들을 사회가 사랑으로 보살피고 사랑으로 대하는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는 다면 앞으로도 우린 수 많.. 2021. 5. 16.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