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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나나 사랑이 필요할 때입니다. 2021. 8. 2.
올림픽의 영웅을 존경하며 찌질한 나를 고발합니다. 올림픽의 영웅을 존경하며 찌질한 나를 고발합니다. 말도 많았던 도쿄올림픽 코로나로 1년 연기되었고 확진을 막기 위해 취소해야 한다는 말도 많았지만, 그 보다 더 큰 이슈는 일본과 한국의 갈등으로 인하여 불참해야 한다는 소리가 언론에 자주 회자 되었었다. 어찌하든 한국은 올림픽에 참가했고 많은 국민들은 선수들의 활약에 마음을 조리면서 시청하였을 것이다. 그 과정에 일부 방송국의 오류, 선수에 대한 바람직하지 못한 멘트로 지탄을 받기도 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혼성 2인조 양궁에서 17세 고등학생 김제덕의 열정과 표정 변화도 없이 냉정하게 경기에 임한 안산 선수를 보며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은 감동의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나를 찌질이로 고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내가 승리에만 중요시하고 패했을.. 2021. 7. 30.
힐링의 장소 보령무궁화수목원 문화체험학습과 환경생태교육의 장 보령무궁화수목원은 2008년 산림청 공모에서 보령시와 강원도 홍천군, 전북 완주군이 뽑혀 5년간 국비 54억원, 지방비 54억원 등 108억원이 들어간 사업입니다. 보령무궁화 수목원은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만 가면 오른쪽으로 진입로가 나옵니다.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 성주산의 맑은 공기와 다양한 식물을 함께 할 수 있어 여유롭게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보령무궁화수목원 수목의 유전자원보전과 식물자원의 가치 높이기, 보전·관리역할을 하며 문화체험학습과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궁화를 중심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나아가 그 자원화를 위한 연구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등 스토리 테마 형 수목원으로.. 2021. 7. 26.
이열치열 여름 달리기 초복과 중복 사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그리고 간간히 뿌리는 열대성 소나기 누군가는 무기력하게 나태해지는 시간 또 누군가는 온몸을 적시는 열정으로 하루를 보낸다. 여름 무더위 그 속에서 누리는 열정의 사나이들 그들은 보령마라톤클럽 동호인 들 일요일 아침을 밝힌다. 1. 언제 : 2021년 7월18일 아침 6시 30분 2. 장소 : 보령베이스콘도 앞 3. 누가 : 보령마라톤클럽 동호회원 20명 4. 구간 : 보령베이스 ☛ 대영사 ☛ 옥마산 옥마정 ☛ 바래기재 ☛ 성주삼거리 ☛ 화장골계곡휴양원 ☛ 성주산팔각정 2021. 7. 21.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 난 그런 이야기가 그립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리워했으면 좋겠다. 내 옆에 머무르는 사람은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이면 좋겠다. 난 그런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다. 2021. 7. 17.
중년의 가슴에 7월이 오면 중년의 가슴에 7월이 오면 /이채 탓하지 마라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 주워 들고 울지 마라. 저 숲,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 마리 새야, 부디 울지 마라 인생이란 희극도 비극도 아닌 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이유도 없음이야 ​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부와 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유산은 정직과 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세상엔 그 어떤 것도 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 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통속하는 세월의 한 장면일 뿐이지 그대, 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세상이지만 습한 기운 무더위가 날 무력하게 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 2021. 7. 12.
7월은 청춘이다 2021. 7. 1.
6월이 온지 엊그제 같은데 6월이 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씨 6월의 끝자락 6월 한달이 너무도 벅찬 일상이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6월을 고이 보냅니다. 6월 꿈꾸었던 일들을 뒤돌아보며 6월에게 고운 인사를 드리고 로버트 브리지스의 시 6월이 오면을 다시금 읊어봅니다. 6월이 오면 / 로버트 브리지스 6월이 오면 향기로운 풀섶에 그대와 함께 앉아 있으리 솔바람 부는 하늘에 흰 구름이 지어놓은 눈부신 궁전을 바라보리 그대 노래 부르고 난 노래를 짓고 온종일 달콤하게 지내리 풀섶 위 우리들의 보금자리에 누워 오, 인생은 즐거워라! 2021. 6. 28.
운원농장 이야기 텃밭 농사 그리고 수확 양파와 마늘이 생각보다 풍년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수확하고 잘 건조시키기 위해 하우스와 하우스 가장 자리에 건조 시키고 있다. 연일 무더운 날씨 속 사과,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포도는 무럭 무럭 커가고 대파도 양배추도 제법 모양을 갖추고 있다. 신토불이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풀과의 전쟁속에서 이겨낸 후의 수확은 행복이다.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