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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방82

춘천을 달리다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새벽 3시 보령마라톤클럽 23인 보령을 출발하여 아침 7시 춘천공지천 도착 몸을 풀고 사진도 찍고 물품을 맡기고 9시 정각 엘리트 선수와 A그룹이 출발하고 이어서 내가 속한 B그룹이 출발 하였다. 매 km당 5분을 정했지만 내 몸은 4분 30초 페이스로 달린다. 천천히 천천히를 다짐하며 10km가 지나고 20km가 지났다. 30km 지점에서부터 다리가 아프고 쥐가 나려해 스프레이 파스로 달래며 달렸다. 천천히 달리면 덜 어려울텐데 하고 생각하지만 다리는 쉴새 없이 앞으로 향한다. 달리는 순간 순간 가슴이 울컥 할 정도로 매력을 주는 운동이어서 ~~~~ 공지천교를 출발하여 의암스카이워크, 삼악산을 가로질러 레고랜드 서측 의암호를 따라 춘천댐까지 달린 후 춘천댐에서 다시 .. 2022. 10. 24.
걸으면 행복해져요 걷기 지도자 2급 연수 우리의 일상은 걷기의 연속 매일 15000보를 목표로 정하고 걷기를 실천하지만 걷기의 바른 자세와 적절한 스트레칭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바른 자세로 걷는다는 것이 무척 중요함을 알았다. 또한 2일간 16시간을 통해 본 걷기의 바른 자세 만들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과 엉덩이 근력의 중요성은 연수의 백미였다. 연수를 통해 배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과 걷기의 자세에 대해 나열해 본다. ♥ 걷기의 종류 1. 천천히 걷기(산책하는 기분으로 1km 약20분 정도의 시간 소요) 2. 보통 걷기(여유롭고 편안하게 1km를 약 12분 정도의 시간 소요) 3. 빨리 걷기(속도를 빨리해서 약 8분 정도의 시간 소요) 4. 파워 워킹(속도는 빨리 걷기와 비슷하지만 팔과 다리를 .. 2022. 10. 5.
부여굿뜨래마라톤 부여굿뜨래마라톤 5km 참가 보령마라톤클럽 동호인 30여명은 부여굿뜨래마라톤대회에 참가 했다. 나와 아내는 5km 에 참가 했고 내심 입상을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쏜살 같이 뛰어 나가는데 난 10위권이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한걸음 한걸음 한명 두명을 제치고 반환점을 도는데 6위다 반환점을 돌고 달리는데 아내가 4위로 달려 반환점을 향해 오고 있다. 나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힘을 내 달리다가 4km 지점에서 또 세 명을 추월했다. 결국 골인 지점에 3위로 통과했다. 결승선을 통과 후 다시 달려 아내를 마중 나갔다. 저 만치 아내가 오고 있다. 4위였던 아내가 2위로 오고 있다. 결국 아내는 2위로 골인했다. 2022. 10. 4.
마라톤은 감동이다(스산의 정) 마라톤은 감동이다. 출발 신호 수백명이 달리는 모습 가슴이 뭉클하다 2019년 10월에 느껴본 이후 2년 6개월만의 감동 20km까지는 긴장감도 있었지만 뿌듯함이 더한 달리기 25km 지점에서부터 약간의 힘듬이 느껴졌고, 28km 반환점을 지나면서 걷다가 달리다를 반복했다. 힘들다는 느낌도 다짐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없는 그냥 뿌듯함이 있는 이동이었다. 주로에서 방향을 안내하시는 분 물과 간식을 공금해주시는 분들 달리는 우리들 못지않게 지겹고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응원하시는 모습에서 서산 사람들의 정을 듬뿍 느끼는 시간이었다. 전국의 마라톤대회를 참가하다 보면 그 고장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 고장 사람들의 문화와 삶에 대한 정을 자주 보곤 한다. 마지막 3km를 남기고 다시 온힘을 다해 달려 42.195.. 2022. 4. 18.
28번째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다 28번째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다 ♡ 언제 : 2022. 3. 26(토) ♡ 어디서 : 세종시 금강보행교 ♡ 무엇을 : 42.195km 세종시 금강보행교 개통기념 2년 5개월 만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코로나로 인해 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100명만 출전 참가비 보다 받은 경품이 배로 많은 고마운 대회 적은 인원이라 외로운 달리기였지만 굿굿하게 완주 마라톤의 매력을 오랜만에 느꼈다. 2022. 3. 27.
임기를 마치며 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영하 10도의 혹한의 추위 열정의 인물들이 모였다.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훈련하던 때와는 많이 적은 수지만 9명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벽 6시 40분부터 시작하여 20km를 완주 후 케잌 커팅을 하였다. 보마클 임기 2년 마지막 훈련 그동안 수고한 훈련부장에게 감사드리며 부상없이 잘 달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손꼽아 잡히지 않는 젓가락질 하며 맛있게 케잌을 먹었다. 보령마라톤클럽 회원 50명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회장 임기 2년을 마감한다. 2021. 12. 27.
희망의 별을 기대하며 12월도 낭만을 맛 보긴 다 틀렸다. 낭만도 없다면 그냥 달리련다. 어제도 달렸다.(완벽한 방역의 테 속에서) 부여굿뜨래마라톤대회 하프 코스다. 1시간 33분 53초로 골인하였다. 무척 힘이든 달리기였지만 마음은 뿌듯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도 함께했다. 2년간의 회장 역할도 마무리 하며 새로운 회장도 선출했다 연일 이어지는 확진자 소식에 걱정은 가득하지만 희망은 있다. 희망의 별/정연복 어둠 속에 별은 빛나지 어둠이 내리고서야 별의 존재는 드러나지 어둠이 없으면 별의 반짝임도 없으리. 희망은 별 같은 것 삶의 어둠 속에서라야 희망의 별도 생겨나는 거지 슬픔과 불행을 모르면 기쁨과 행복 또한 모르리.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