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방85 4월은 향기가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어두웠던 3월은 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봄꽃 구경도 못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격리 되어야 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치료와 도움을 주는데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곳곳에 선 소리 없는 아우성 이 또한 지나가리라 치부하기엔 아픔이 큰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내 4월은 당신의 4.. 2020. 4. 1. 아직도 3월은 오지 않았다. 3월 분주하게 시작되어야 할 시기에 마음이 무거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흐트러진 일상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만 지낼 수 없는 시간 잠시 시간을 쪼개어 청계를 부화하기로 했다. 20개의 유정란을 넣고 20일이 지난 날부터 부화하기 시작하여 22일까지 14개가 부화하고 3마리가 .. 2020. 3. 17.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급속도로 늘어 난 코로나19 감염자들로 인하여 온 나라가 시름에 빠져 있던 주말이다. 절망만 하고 있기엔 아쉬운 시간 우리 보마클 회원들은 아침 7시 대천천변에 모였다. 오늘은 정읍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풀코스를 달려야 하는 날이었는데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자체 훈련을 하고자.. 2020. 2. 24. 송구영신 사랑과 함께 하는 사람들 이야기 2019년 보마클 마지막 일요훈련 보마클 회원들과 성주산 20km 달리기 새벽 일요훈련을 실시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요일 새벽은 어김없이 대회 출전하거나 일요 새벽 훈련을 실시하는데 오늘 훈련은 2019년 마지막 훈련이어서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했다. 2019년 풀코스 마라톤 5번 출전하.. 2019. 12. 29. 10월을 노래하며 시월(十月) / 오정방 가을은 쓸쓸하나 시월은 슬프잖고 가을은 외로우나 시월은 고독찮네 루루루 풍성한 시월 노래하며 보낼래 10월은 벌써 내 가슴에~~~ 나에겐 10월은 의미가 가득한 달 풍성한 수확이 있는 황금물결 들판이 있고 붉게 물든 사과와 감이 있고 마늘과 양파 심을 밭을 고르는.. 2019. 10. 1. 제15회 예산윤봉길마라톤대회 2019년 4월 7일은 제15회예산윤봉길마라톤대회가 있는날이다. 4시간10분 페이스메이커를 담당한 대회, 동마를 마치고 이런 저런 이유로 훈련을 못하고 한시간이라는 여유로 큰 걱정없이 대회 당일이 되었다. 출발 신호와 함께 430페이스로 25km 지점이 지나고 발걸음은 점점 무거워진다. 29km .. 2019. 4. 8. 제90회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다녀오다. 마라톤은 감동이다. 동마 출전 하루 전 새벽 3시 기상 이른 시간 출발해야 하기에 9시부터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웠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자는 둥 마는 둥 어느새 3시를 알리는 알람이 울리고 기상 후 마라톤 복으로 갈아입고 출발하여 아침 7시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였다. 올해는 3.. 2019. 3. 18.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