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방85 가을이면 가을답게 사는 것이다. 가을이면 가을답게 사는 것이다. 아무리 짧아도 가을은 가을인 것이다. 미리 겨울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 , 지나간 여름에 미련둘 필요도 없다. 지금 사랑에 타들어 가고 , 지금 이 사랑이 젖으면 되는 것이다. - 조진국/외로움의 온도- 코로나로 긴장의 연속이지만 우리들의 낭만까지 닫을 수는 없는 일이기에 코로나로 연기했던 보마클 행사를 지난 일요일에 진행했다. 10km 달리기 대회 및 보마클 가족을 초청한 한마당 잔치를 조촐하게 진행하며 서로에게 격려의 시간이 보냈다. 들기름 50병 /롤케잌 20개/ 신상 여성 의류 5벌/ 장어 10kg/ 대하와 우럭 10kg 등 회원 여러분들의 지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언제적 기억인지도 잘 모르는 콩 구워먹기 체험을 했다. 지푸라기를 태워 콩을 구워 맛있게.. 2020. 10. 27. 6월을 꿈꾸며 6월이 오면 또 다른 꿈을 꾸겠지 5월에 못다 한 꿈을 꾸어주겠지 나는 그렇게 뉘는 또 그렇게 6월을 그리워하며 커다란 희망을 그리고 있겠지 내게 6월은 희망이어라 뉘에게도 6월은 희망일꺼야 6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 -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뿐이라 할까 그렇게 나의 농장은 나에게 새로운 희망을 부여하고 있다. 6월의 희망으로 2020. 5. 25. 5월은 희망이어라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는 5월 가족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5월 녹음이 우거진 5월 토담에 걸쳐 익어가는 장미의 계절 5월입니다 흔들리는 촛불 앞의 느낌으로 4월을 보냈습니다. 그 인고의 4월이 있었기에 5월의 꽃은 고귀합니다. 그 꽃의 향기는 더욱 진할 것이.. 2020. 5. 1. 4월 마지막 주말의 일상 4월 마지막 주말의 일상 (행복한 고향나드리와 준비 없이 오른 아미산 산행 이야기) 오전에는 토요일 새벽 이른 기상과 함께 부여 형님댁으로 고고 못자리 만들기와 밤나무 밭 비료 뿌리기를 했고 오후와 일요일에는 아미산을 올랐다. 아미산은 보령시 미산면과 부여군 외산면, 내산면을 .. 2020. 4. 27. 전국민 100만원 지급에 대한 생각 전국민 100만원 지급에 대한 생각 정부와 여야 합의로 전국민 100만원 지급안이 확정된 듯 하다. 1인가구는 40만원 2인가구는 60만원 3인가구는 80만원 4인가구는 100만원이 지급 되려면 약 4조원 정도가 부족하다고 한다. 이에 부족분을 국민의 기부금으로 충당한다는 의견이 있는 듯 하다. 이 .. 2020. 4. 23. 4월은 가고 있다. T. S. Eliot은 말합니다. “망각의 눈이 뒤덮여 죽어 있는 대지를 깨우는 4월은 1년 중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그냥 내버려 두었으면 영원히 잠들어 있었을 메마른 뿌리에 왜 굳이 봄비를 내리고 새 생명을 강요하는지, 그래서 왜 굳이 아픔을 들춰 내는지.” 라구요. 섬진강 시인 김용택은 <.. 2020. 4. 20. 사월의 봄날 정진기 시인의 사월의 봄날은 산수유 향보다 달콤하고 목련보다 깨끗하다고 했는데 우리의 사월은 ~~~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의 제한이 따르는 주말, 농장에서 봄의 기운을 충전합니다. 코로나19로 우울한 봄날이지만 텃밭의 마늘과 양파는 무럭무럭 자라고 눈개승마랑 명이는 식탁을 풍.. 2020. 4. 6.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