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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방82

4월 마지막 주말의 일상 4월 마지막 주말의 일상 (행복한 고향나드리와 준비 없이 오른 아미산 산행 이야기) 오전에는 토요일 새벽 이른 기상과 함께 부여 형님댁으로 고고 못자리 만들기와 밤나무 밭 비료 뿌리기를 했고 오후와 일요일에는 아미산을 올랐다. 아미산은 보령시 미산면과 부여군 외산면, 내산면을 .. 2020. 4. 27.
전국민 100만원 지급에 대한 생각 전국민 100만원 지급에 대한 생각 정부와 여야 합의로 전국민 100만원 지급안이 확정된 듯 하다. 1인가구는 40만원 2인가구는 60만원 3인가구는 80만원 4인가구는 100만원이 지급 되려면 약 4조원 정도가 부족하다고 한다. 이에 부족분을 국민의 기부금으로 충당한다는 의견이 있는 듯 하다. 이 .. 2020. 4. 23.
4월은 가고 있다. T. S. Eliot은 말합니다. “망각의 눈이 뒤덮여 죽어 있는 대지를 깨우는 4월은 1년 중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그냥 내버려 두었으면 영원히 잠들어 있었을 메마른 뿌리에 왜 굳이 봄비를 내리고 새 생명을 강요하는지, 그래서 왜 굳이 아픔을 들춰 내는지.” 라구요. 섬진강 시인 김용택은 <.. 2020. 4. 20.
사월의 봄날 정진기 시인의 사월의 봄날은 산수유 향보다 달콤하고 목련보다 깨끗하다고 했는데 우리의 사월은 ~~~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의 제한이 따르는 주말, 농장에서 봄의 기운을 충전합니다. 코로나19로 우울한 봄날이지만 텃밭의 마늘과 양파는 무럭무럭 자라고 눈개승마랑 명이는 식탁을 풍.. 2020. 4. 6.
4월은 향기가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어두웠던 3월은 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봄꽃 구경도 못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격리 되어야 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치료와 도움을 주는데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곳곳에 선 소리 없는 아우성 이 또한 지나가리라 치부하기엔 아픔이 큰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내 4월은 당신의 4.. 2020. 4. 1.
아직도 3월은 오지 않았다. 3월 분주하게 시작되어야 할 시기에 마음이 무거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흐트러진 일상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만 지낼 수 없는 시간 잠시 시간을 쪼개어 청계를 부화하기로 했다. 20개의 유정란을 넣고 20일이 지난 날부터 부화하기 시작하여 22일까지 14개가 부화하고 3마리가 .. 2020. 3. 17.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급속도로 늘어 난 코로나19 감염자들로 인하여 온 나라가 시름에 빠져 있던 주말이다. 절망만 하고 있기엔 아쉬운 시간 우리 보마클 회원들은 아침 7시 대천천변에 모였다. 오늘은 정읍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풀코스를 달려야 하는 날이었는데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자체 훈련을 하고자..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