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328 누가 애국자인가 ? 대한민국은 잘 돌아가고 있다.맘 편하게 친구랑 술 한잔을 하는 일은 즐겁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의 아픔도 이해는 된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 그분들의 걱정과 아픔을 이해하면서어쩌다 들려 본 그 어떤 음식점서민들은 쉽게 사기도 겁날 정도의 고가의 매장엔인산인해 방송에서는 힘들다 경제가 어렵다 선동하지만많은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주말이면서울로 올라가 애국하시는 분들당신은 애국자이십니다. 주말에도 목고멍이 포도청이라일터에 나가 힘겨운 노동을 이어가시는 분들죄송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2024. 12. 16. 내일은 신의 몫 연말 예전 같으면 가는 한해 아쉬워하며한해를 뒤돌아보며정담을 나누웠을 텐데 어떤 분은 광화문으로 나가고또 어떤 분은 국회로 나가간절한 마음으로 자리하다가 한쪽에선 만세를또 한쪽에선 통곡을외쳤을텐데 오늘은 난 애국자가 못 되었구나 ! 요 며칠 나의 관심사는농장에 있기에오늘도 아침부터 농장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지만세상사가 쉽지가 않구나 ! 오늘은 나의 몫, 내일은 신의 몫. 내 마음속에 머무르는 새여네가 나를 아는 것만큼은누구도 나를 알 수 없다. 너는 두려움과 용기의 날개 가졌으며상실과 회복의 공기 숨 쉬며날것인 기쁨과 슬픔에 몸을 부딪친다. 너의 노래는 금 간 부리가 아니라외로운 영혼에서 나온다. 그럼에도 희망의 음표 잃지 않는내 마음속에 머무르는 새여내일 네가 어느 영토로 날아갈지는내가 생각할 .. 2024. 12. 14. 중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 24년의 12월은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시간즐거운 노랫소리 듣는 낭만도 없고이웃돕기 아름다운 모습훈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없는가슴 아픈 12월 25년이 온다 해도별만 감동적인 일들은 없을 것 같고참 한심하다는 생각은 들지만그래도 대한민국이기에분명 정상적인 모습으로 거듭 나리라 믿는다. 요며칠 곰곰이 생각하다가간이 농막을 짓기로 했다.순전히 하나 하나완전 초보작업이라서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내가 설계하고 내가 만든 간이 농막이 완성 되는 날지인들 불러서 막걸리 파티라도 해야겠다. 중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깨닫고 또 깨달아 더 성숙해지리라 믿으며올해보다 더 나은 나를 기대하며희망을 노래해야겠다. 중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 /이채 높다고 해서반드시 명산이 아니듯나이가 많다고 해서반드시 어른이 아니지요 .. 2024. 12. 11. 하루 살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비가 내리면하루살기가 어렵다. 농장도 돌보아야 하고골프도 쳐야하고달리기도 해야 할텐데비가 내리면고민에 빠지게 된다. 무엇을 할까?생각하다가시집을 다시 열었다.시를 읽으며시인의 마음을 읽는다. 하루 살기라는 시가 눈에 들어온다.오늘이 좋으면그것이 행복이라는 시인의 마음이 참 멋지다. 하루 살기/김응길 떠오르는 생각들을속속들이 알려고 하지 말아요머리만 아파요 이미 일어난 일은굳이 들추지 말아요자기가 알아서 머물다 가겠지요 의미와 상관없이 생긴 일에연연하지 말아요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어요 오늘이 좋으면그것이 행복이지요눈뜨는 것이 기적이지요 2024. 11. 15. 11월에는 벌써 11월시간이 참으로 빨리 간다는 생각에아쉬움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하루 하루가 지루하지 않음은 천만 다행지만빠른 시간의 흐름은 아쉽기만 합니다. ? ? ?차분함정겨움돈독함은 없고? ? 전반이 혼란스럽고 안타깝지만내겐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처럼 ~~~ 존중화합웃음으로 이어지는 11월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11월에는 /이희숙 붉은 가을이그대 웃음에 걸려 서성이는 동안에는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을 영접하고떨어짐마저 기쁘게 허락하는 나무의 삶을 배우자 찬란한 가을이그대 이마에 앉아 꿈꾸는 동안에는겸손한 마음으로 밤을 배웅하고인디언처럼 춤추고 노래하자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가장 빠른 때라는 걸미처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아직 모든 것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달11월에는꿈을 노래하고 희망을 이.. 2024. 11. 4. 여유 반려견 두부 치아 치료하러 천안 동물병원 방문 4시간의 여유가 생겨화수목 정원 방문힐링의 산책 시원한 폭포수 아래서 사진을 찍고숲길을 걷는 여유로움 만끽 정원내 음식점에서아내는 소바난 돈까스를 주문해 맛있게 먹다.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단풍나무 숲길을 걷다. 장애인으로 보이는 시설에서 온 많은 사람들그들을 보호하며 안내해 주시는 선생님들 손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사진을 찍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 숲길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참 정겨운 모습들이다.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치아 치료하느라 힘들었을 두부를 대리고 집으로 ~~~ 10월이 떠나갑니다 / 이정순 화려하고곱게 물든 가을10월이 가고 있습니다 달콤한사랑과 설렘의 가을을가슴에 안은 채보내야 하는 아쉬움은 10월을 이렇게 보내.. 2024. 10. 31. 징검돌 놓기 퇴직 후일상은 농장에서의 삶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했는데뜬금없이 시작한 파크골프로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갑니다. 여든은 들어 보이시는할아버지도 할머니도노익장을 발휘하며흐믓한 미소를 띄웁니다. 가끔은골프를 치다가파크골프로 전향 하신분들은폼은 남다르지만시작한지 두달 된 나나여든 가까운 어르신이나골프를 경험해 폼 멋진 사람이나도찐 개찐 이것이 파크골프의 매력입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와 보니 귀한 선물이 와 있습니다. 벌써 11집 시집(징검돌 놓기)을 내신 선배님께서시집을 보내셨습니다. 삶의 길에 행복의 징검돌을 놓으며 잘 살고 있는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응원한다는 마지막 글귀가 감동입니다. 누군가를 위한 배려징검돌이 되는 길을 행하시는 선배님 귀한 시를 읽으면서 선배님 생각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2024. 10. 29. 이전 1 2 3 4 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