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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서 한소리를 듣다. 트로트전국체전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KBS 심사위원수 24명 대장전의 마지막 8명이 겨루는 결승전 1차 2차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4400점 1.2차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시청자 점수) 1위 신승태 4283점 (1247) 2위 재하 4272점 (1431) 3위 진해성 4243점 (4400) 4위 최향 4210점 (916) 5위 한강 4204점 (768) 6위 오유진 4184점 (1459) 7위 상호상민 4165점 (1107) 8위 김용빈 4142점 (1387) 전문가 점수 1위와 8위의 점수 차 141점 시청자 점수 1위와 8위의 점수 차 3632점 공정해야 할 KBS에서 벌어진 노래 경연대회 이런 경연대회서 24명이라는 전문가 심사위원이 필요한 건지 경연대회가 아닌 인기투표 경연장이 돼버린 트로트전.. 2021. 2. 21.
설날 아침에 설날 아침에 아니 새벽에 차를 몰아 고향으로 달렸다. 1시간 남짓 고향에 도착하여 차례를 지내고 형님. 형수님께 세배를 드리고 부모님 산소를 들러 성묘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라디오에서 김종길님의 설날 아침에가 낭송 되고 있다. 코로나가 가져다 준 슬픈 현실 앞에서 맘은 아프지만 차례를 지내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 길 조상님께 빌어 보았다. 날 아는 모든 분들 건강하게 이 아픈 현실을 극복하 길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넘치시는 한해 되시 길 빌어 본다. 설날 아침에/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 2021. 2. 12.
심사의 품격과 댓글 문화 심사의 품격과 댓글 문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요즘 트로트 관련 방송을 많이 볼 것이다. 그 중에서 난 특히 미스트롯2와 싱어게인 광팬이다. 아직도 미스트롯의 광팬이면서 그동안 심사위원들의 편파적이고 분위기를 깨는 모습에 마음이 상했었는데 싱어게인 방송을 보면서 심사 위원들의 품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노래 그 자체에 감동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어야 함에도 심사위원들의 불필요한 표정과 적절하지 않은 말로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싱어게인에서는 가수들의 노래에 흥겨워하고 감동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전해져 더 한층 감동의 매력을 느끼게 된다. 노래 중에 가사를 잊고 잠시 멈춘 가수의 마음이 심사위원에 그대로 전해져 눈물 흘리는 모습은 감동의 .. 2021. 2. 9.
2월의 달력에서 담은 중용 2월의 중용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월,화,수,목,금,토,일이 공정하게 7일씩 과하거나 부족함이 없이 떳떳하며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는 상태나 정도 모두가 희망하는 사회 아리스코텔레스는 ‘비겁’과 ‘만용’의 중용이 ‘용기’이고, ‘허영’과 ‘비굴’의 중용이 ‘긍지’라 정의했고, 주자는 ‘무과불급’, 즉 과하지도, 미치지 못하지도 않는 상태를 중용이라 했다. 비겁과 만용이 아닌 '용기'를 지닌 리더 허영과 비굴이 아닌 '긍지'를 가진 리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자세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유일한 방법~~~~~~~~ 2021. 2. 1.
겨울을 나는 법 겨울이어서 몸이 춥다. 코로나 때문에 마음은 더 춥다. 코로나 1년 또 앞으로 언제까지 일지도 모르는 가운데 정말 힘들게 견디는 분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우리 모두 코로나가 확진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코로나를 이기는 일임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겨울을 나는 법/정연복 추운 겨울이면 몸이야 움츠려들어도 아무리 춥다고 한들 마음까지 위축되지는 말자. 얄미운 추위가 심술을 부리면 부릴수록 살을 에이는 찬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가슴속에 모닥불 하나를 지피자. 불타는 사랑의 모닥불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작은 희망의 모닥불만 있어도 겨울을 날 수 있으리. 2021. 1. 26.
동행 마라톤클럽 5인 이상 동행 연습 불가로 토요일은 홀로 성주산 일주 22km를 달리고 일요일은 3주째 산행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산행은 아미산, 아미산은 충남 보령시 미산면과 부여군 내산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행은 산암사 주차장 → 아미산 상봉 → 장군봉 → 상대암 → 중대암 → 중대교 → 산암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6.5km 거리다. 4명이 동행하여 아미산의 정기를 받고 돌아오는 길 안전한 장소에서 해삼, 전복, 대하, 키조개,어묵을 담아 우려낸 국물을 안주삼아 담금술 한잔을 나누고 돌아왔다. 2021. 1. 18.
12월의 끝자락 12월의 끝자락 희망 가득 12월의 끝자락 나눔과 베품으로 미소 가득해야 할 지금이지만 시름과 고통으로 하루를 보내는 이 있기에 미안함과 쓰라림이 생기는 건 나만의 감정은 아닐 듯 2021 새해에는 모두가 만족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로 "위하여"를 외치면 좋겠습니다. 12월의 끝자락 만남도 뭉침도 허락하지 않으니 걷기(오서산)와 달리기(성주산)와 자전거(청천저수지) 라이딩으로 씁쓸한 발길을 옮겼습니다. 사랑하는 블벗님 모두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일상 되시며 알찬 2021 준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 길 빕니다.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