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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267

글을 쓴다는 것은 ? 책을 쓴다는 건 정말로 멋진 일이지만 누구나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 왜 못할까? 작가는 책쓰기를 시작도 못 하게 하는 네 가지 걸림돌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난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은 없다. 아니 스스로 책을 쓸 만한 능력이 없는 게 맞다. 하지만 난 티스토리에서 글 쓰는 걸 좋아 한다. 불품 없는 글이지만. ㅎ 2016년 9월부터 지금까지 약 7년간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쓰기도 티스토리에서 짧은 글쓰기도 참 보람되고 행복한 일이다. 일기쓰기와 글쓰기는 곧 내 마음의 수련활동이다. [당신도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김선옥 작가의 글 옮겨본다. 책쓰기를 시작도 못 하게 하는 네 가지 걸림돌이라는 함정 네가지 첫째는 생각이 너무 많다. 생각을 버려라. 초심으로 돌아가라. 생각을 끊.. 2023. 7. 7.
어김없이 온 7월이 좋다 7월이다. 참 바쁘게 시작했다. 고운 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7월이 시작 되었다. 난 7월이 좋다. 벌써 반년을 무탈하게 보냈으니 말이다. 남은 반년도 걱정보다는 웃음질날이 더 많으리라 여긴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다함께 웃는 날을 만들어 가리라 여긴다. 7월이 좋다/정종복 어김없이 7월이 왔다 사대문 활짝 열어 젖히고 용감하고 씩씩하게 웃통벗고 양말도 벗어 던지고 종아리 걷어 붙이고 달려왔다 7월이 햇살을 가득 머리에 이고 긴 강줄기를 건너서 푸른 광야를 가로 지르고 있다 이때쯤 좋아하는 친구도 찾아오고 시집간 순이도 댕기러 오고 북망계신 조부님도 살짝 다녀가신다 7월에는 싱그럽게 청포도가 익어가고 누렇게 익은 살구가 입안 가득 샘물을 채워 준다 나의 빈 가슴도 채워지고 젊음의 생기도 살아난다 7월은 온통.. 2023. 7. 4.
장한 그대여 36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6월 30일 명예퇴직을 한 아내 직장에서의 퇴임식과 송별회 두 딸과 사위 그리고 장모님 가까운 지인을 모신가운데 조촐한 퇴임 축하연 퇴임 축하 케잌 절단식 장하다 그 이름 영아 새로운 출발 멋진 일상으로 더 알차고 멋진 설계로 제2의 삶을 응원할께요. 2023. 7. 2.
요리교실 ㅎ ㅎ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5070중년남성 요리교실’ 중급반 시작 남성 퇴직자들의 노후 삶을 대비하고, 독신 거주 남성 등 가사 기술이 필요한 남성을 대상으로 첫 번째 수업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실습은 쟁반국수와 찹스테이크 만들기 ☛준비물 : 국수, 대파, 마늘, 파프리카3색, 상추, 오이, 당근, 사과, 양파, 겨자, 깨소금, 참기름, 고추장, 고춧가루 ☛실습 1. 양념장 만들기(고추장/고춧가루/다진 마늘/다진 대파/설탕/식초/참기름/깨소금) 2. 큰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넣는다. 거품이 생기면서 끓기 시작할 때 찬물 1컵을 붓고 국수를 젓는다. 3~4분간 삶아서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1인분씩 사리 지은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다. 3. 접시에 준비한 .. 2023. 6. 16.
감사 이틀에 걸친 보도블럭 작업 지인의 도움으로 농장의 주차장이 깔끔한 주차장으로 변신 완료 도로 공사 중 걷어낸 보도블럭 2파렛트 1500장과 아파트 집입로에서 걷어낸 보도블럭 1000장 총 2500장의 보도블럭이 운원농장 주차장에서 새롭게 변신했다. 멀쩡한 보도블럭이 페기물이 되어 사라질수도 있었으나 부르스리를 만나 멋진 주차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도움을 준 지인 보도블럭을 구해 트럭으로 농장까지 가져다 준 ㅇㅇ씨 직접 농장에 와서 블록을 놓아 준 ㅇㅇ씨 ㅁㅁ씨 ㅍㅍ씨 함께하는 보람 큰 기쁨 살 맛나는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나태주 오늘도 물과 밥 먹을 수 있음에 감사 오늘도 무슨 일인가 할 수 있음에 감사 오늘도 누군가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더불어 어딘가 갈 수 있음에 감사 무엇보다 숨 쉬는 사람임.. 2023. 6. 7.
6월의 기도 6월입니다.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하구요.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6월은 대한민국의 달이라 생각됩니다. 조국을 위해 큰 뜻을 품으셨던 수많은 선열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월에 그 어디서든 나를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고 지원하시고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어 행복합니다. 고운 님의 6월도 항상 웃음꽃이 만발하고 만사가 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6월에/나태주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 산에 들에 하이얀 무찔레꽃 울타리에 덩굴장미 어우러져 피어나는 유월에 ​그대 눈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나는 황홀합니다 ​ 그대 생각 가슴속에 안개 되어 피어오름만으로도 나는 이렇게 가득합니다. 2023. 6. 1.
만남 만남 반가운 수원에서의 해후를 위해 대천항에서 광어회를 뜨고 틈실한 전복도 담고 가벼운 마음으로 차를 몰아 큰딸과 사위가 사는 수원 방문 작은딸도 서울에서 합류 주말 수원 나드리가 시작 되었다. 작은딸 혼수품을 보기 위해 전문 가구거리에 도착후 매의 눈으로 살피는 아내와 두 딸을 따라 다니다 난 이내 포기 두 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모두 골랐는지 계약서를 작성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 작은 딸의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흐뭇 산책1 광교호수공원 나드리 수많은 빌딩 그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호수공원 삼삼오오 걸어가는 사람들 모습 행복의 미소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한참을 걷다가 다시 돌아와 맛집 앞에 이르르니 반치앙마이 식당 벌써 한 줄 가득 우리 일행도 줄을..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