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328 수월봉 제주살이 6일째 아침 6시 서귀포 중문단지 16km 달리고간단히 아침을 먹고반려견 두부 병원 진료 오늘의 첫 번째 방문은 한경면 수월봉과 차귀해안수월봉 정상에서 느끼는 시원함차귀도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신선함지오트레일에서 보는 신비로운 화산재 층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바닷물해변 낙석 위험으로 둘레길을 열지 않음은 유일한 아쉬움 점심은 하르방 밀면검색을 통해 방문한 곳손님이 가득하여 맛집임을 직감밀면을 주문해서 감동으로 점심 해결 숙소에서 3시간 휴식후 파크골프 연습 삼매경으로 하루를 마감 합니다. 2024. 9. 14. 한라산 등반 한라산 등반 제주 한달살이 5일째오늘은 성판악 코스 한라산 등반일새벽 6시 입장하여속밭 대피소사라오름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총 9.73km 3시간 30분에 도착 백록담을 배경으로백록담 돌탑을 배경으로갖가지 폼을 잡고 사진을 찍고 준비한 김밥으로 허기를 채우고백록담을 또 한번 바로 본 후 하산2시간 40분 하산 완료 했으나다리는 천근 만근 다리는 무겁지만마음은 날아갈 듯 기쁜 하루였다. 2024. 9. 13. 돈내코 돈내코 제주살이 4일째변수 발생애완견 두부가 설사로 동물 병원 방문장염약 처방 여러 번 제주 방문했지만 번번히 패스 했던정방폭포를 찾았다.힘찬 물줄기가 나를 반긴다. 애완견 입장 불가로나 홀로 들어가 셀카 삼매경 두 번째 방문지는 돈내코처음 들어 본 곳이라 호기심 발동 멧돼지가 내려와 물을 먹던 입구라는 의미의 돈내코 숲속 데코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로 최상시원한 물소리와 계곡의 시원함이 무더위를 날려준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방문온갖 물건들이 우리를 반긴다. 눈구경 실컷하고반찬 몇가지와 떡을 샀다. 2024. 9. 12. 비도 피해 간 날 제주 방문 3일째나름 여기 저기 정보를 입수한 후의 나드리라 알찬 이동 색달 해수욕장 왜 유명한 곳인지 금방 접수하얀 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해수욕장 주변 경관그리고 둘레길을 감동 감탄 발사하며 걷기 두 번째 방문지는 약천사사찰의 규모에 놀라고 세 번째 방문지는 노리매작은 정원이지만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힐링의 시간 점심은 풀베개라는 작은 카페에서빵과 식혜로 네 번째 방문지 외돌개해변 둘레길을 이동하며 제주의 맛을 즐기다. 간간히 비가 내렸지만 공원이나 둘레길을 걷는 동안은 우리를 피해 갔다. 외돌개를 마지막으로 숙소에 들어 왔다가다시 해가 반짝파크골프장으로 고고우리의 실력이 안쓰러웠는지 최고급 레슨을 한 시간 받는 호사를 누렸다. 2024. 9. 11. 제주살이 1 세로움이란늘 긴장되기도 하지만 설레임이기도 하다.예전에 경험한 새로움이란 두려움이기도 했다.하지만 지금 내가 경험하는 새로운 경험은 나에 대한 배려라는 생각이다.솔직히 퍽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즐기려 한다.아마도 내가 살아온 그 방식이 아니기 때문일 듯 하다. 제주살이 한 달 하러 왔다.참 어려운 분들에게는 죄송하기도 하지만수고한 아내에 대한 선물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한달살이두 분 부모님은 모두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다행히도 장모님은 생존해 계시기에 장모님도 모시기로 했다. 참 좋아 하시리라 출가 한 두 딸과 사위도 명절에 제주로 온다고 한다. 고맙다. 2024. 9. 9. 배추에게 9월의 시작과 함께 자유로운 삶이 시작 되었다.운원농장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하고파크골프에도 입문했다.새로운 9월은 생동감있게 잘 지나갈 것 같다.배추에게/부르스리올 가을처럼 힘든 배추는 없었다.미만하구나 ! 난 정성을 다해 심었지만넌 이미 이 세상에 머물지 못하였구나 ! 너도 이를 악물고 살아 보려 애썼께지만얄미운 햇살은 놓아 주지 않았다 세 번째 도전이번엔 내가 이겨주마종이컵으로 보호하사김장으로 보답해줄 배추야9월엔 내가 보호해 주지 못하겠지만무럭 무럭 자라렴 배추 모판 3개를 모두 죽이고 4번 째 5번때 모종을 심었다. 내 삶의 태도를 배운다./김옥춘 떠들썩한 꽃축제를 열지 않아도꽃은 피고 지니참 고맙습니다. 알아주지 않아도제 할 일을 다 하는꽃 한송이에서내 삶의 태도를 점검합니다. 각자의 위치.. 2024. 9. 4. 9월의 의미 9월이다.인생 2막이 시작 되었다부르스리에게 2024년 9월은 새로움이다. 아무런 설계도 없지만그냥 9월은 새로움이다. 9월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올해 9월은 금방 지나갈 것 같다.9월의 시/안중태 폭염과 긴장마를 이겨낸 우리들에게수고 많았다며 9월 이가 우리를 반긴다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으로 아침인사를 건네주고 이제 한숨 돌리고 여유로움을 가져보라고 한다 긴 추석 연휴까지 보너스로 안겨준다가족이랑 성묘길도 다녀오고마음에 쌓인 삶의 앙금 씻어내고한잎 두잎 꽃잎에 물들며 행복하란다 코스모스 꽃길도 걸어보고폭염으로 소중한 벗님들과미루고 미루어 왔던 번팅 만남도가져보란다 9월 이와 너랑 나랑가을 속으로 퐁당퐁당 빠져보자잘 익어가는 중년의 삶 쌓여가는 추억이 행복이더라 2024. 9. 1. 이전 1 ··· 4 5 6 7 8 9 10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