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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 대천발 저녁 6시 출발 용산역 밤 8시 30분 도착 서울역 밤 9시 도착 큰 사위와 큰딸 서울역 9시 30분 도착 늦은 저녁은 전주비빔밥 깊은 밤 11시 서울발 동해로 가는 열차를 타고 출발 정말로 오랜만에 경험하는 열차 여행 캔맥주 마시고 정담 나누는 정겨운 밤 열차 열차 속에서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한해가 오고 TV 화면속에서 울리는 보신각 종소리에 감동 새벽 4시 동해역 도착 후 동해보양온천에서 간단한 사워를 마치고 새벽 5시 30분 이른 아침을 먹고 아침 6시 망산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고 해돋이는 틀렸지만 카페에 가득한 사람들의 마음은 ~~~ 아침 7시 바닷가에 나온 사람들로 해변은 인산인해 밝은 새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마다 마음으로부터 새해 다짐을.. 2024. 1. 2.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블로그와 함께 한 1년 기분 좋은 마무리 사랑 담긴 글로 가족의 정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금수강산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 마음을 살찌우는 고운 시로 저마다 부르스리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배고플 땐 맛난 음식으로 채울 수 있었고 외로울 땐 사랑과 위로의 글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계묘년 토끼해 부르스리 많이 행복했습니다. 갑진년 청룡해에는 고운 님이 많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만사형통 뜻하시는 대로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 부루스리 절 - 감사와 행복/ 이해인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삼사하면 행복하리라. 감.. 2023. 12. 29.
산으로 갈까?/바다로 갈까?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고민 끝에 산으로 정하고 아내에게 권하니 추워서 싫타 하더니, 이어서 나온 말은 굴밥 먹으러 갑시다. 오케이 후다닥 샤워하고 편하게 차려입고 소풍가듯 신난 마음으로 출발 우리들의 소풍을 환영하듯 하얀 눈이 날리니 걱정보다는 낭만이 앞선다. 천북 굴축제장 이른 오전에 웬 사람이 이리도 많은지 주차하기도 힘들 정도로 온통 차들로 가득차 있다. 삼삼오오 가족 나드리 연인 나드리 지나는 사람들 표정은 행복 아내와 나도 기분은 최고 굴밥, 굴전 먹고 오미자차 마시니 신선이 따로 없다. 오늘은 내가 신선이다. 굴 효능 10가지 심혈관 건강(고혈압, 심장질환, 뇌질환) / 신경계 건강 / 뇌건강(치매 예방) 대장 건강 / 함암 효과 / 피로 회복 / 면역 체계 강화 / .. 2023. 12. 25.
옥마산의 흰눈 그제는 비 오늘은 눈 이 비가 추우면 눈이 되었을텐데 이 비가 추워서 눈이 되어 온산을 덮었다. 일요일 아침 온 산은 하얗게 변해 있었고 날 오라 불렀다. 새벽 달리기 12km를 마치고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지인 2명을 전화해 산으로 가기로 했다. 이름도 아름다운 옥마산 앙상했던 가지마다 흰 옷을 입고 방긋 웃는 미소 이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그 풍경에 내 몸을 맡기니 한 폭의 산수화 아름다워라 ! 옥마산의 하얀눈이여 ! 겨울 연가 / 이해인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네가 있는 곳에도 눈이 오는지 궁금해 창문을 열어본다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쏟아지는 함박눈이다 얼어붙는 솜사탕이다 와아! 하루 종일 눈꽃 속에 묻혀가는 나의 감탄사 어찌 감당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2023. 12. 18.
겨울사랑 연일 비가 내린다. 이 비가 비가 아니면 하얀 눈이 되었으리 하얀 눈이 되었으면 바둑이도 좋아하고 부르스리도 좋아 했을거야 세상 살아보니 목석 같은 사람보다 여우 같은 사람이 더 좋더라 시끄러운 소통은 아니더라도 가벼운 목례라도 공감하고 끄덕여 주는 관심 가져 주는 네가 더 좋더라 친구야 내가 쏜다 오늘은 소주 한잔 하자 겨울 사랑/ 박노해​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언 눈뜨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겠느냐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 떠는 자의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내 언 몸을 녹이는 몇 평의 따뜻한 방을 고마워하고 .. 2023. 12. 15.
부르스리의 행복론 부르스리에게 전하는 행복론 아포칼립토, 내 안의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다. 염경엽, 두려움과 망설임은 나의 최고의 적이다. 5060대 성공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과 망설임이다. 인간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두려움의 원인은 집착 하지만 집착은 삶의 에너지원 집착을 에너지원으로 삼기 위한 방법은 욕심을 버리고 내려놓기 나를 합리화하려 하지 말고 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설명하거나 변명하지 말라 그리하면 여유로워 지리라 행복에 이를 것이다. 學/愛/走/農 배우고 익히며 사랑하고 달리며 농사를 지어보니 ~ ~ ~ ~ ~ 2023. 12. 13.
12월의 기대 12월 좋은 생각으로 알차게 지내는 부르스리의 희망 이왕이면 긍정으로 누군가에게 그냥 좋은 사람으로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게 하는 더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멋지게 마무리 하자 정치는 희망으로 정치인은 인자함으로 방송은 감성으로 보는이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하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누군가에게 무한 감동을 주는 희망의 눈발이 되자 우리가 눈발이라면/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2023. 12. 6.
보람 그리고 감사 보람 그리고 감사 새벽 6시 달리기로 20km 몸을 대우고 오전 10시 보마 회원들과 연탄 2천장 배달 봉사하고 오후 1시 농장 과일나무 유박, NK 비료 살포하고 오후 4시 보마 회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토끼 친구들 자축연 실시 바쁘지만 보람 가득한 일요일 보람 그리고 감사의 날 2023. 12. 4.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12월 정말 기쁘고도 아쉽다. 대과 없이 흘러감이 기쁘고 또 한 살이 지나간다 하니 아쉽다. 기쁘던 아쉽던 세월은 가는 것이기에 가는 세월 아쉽다 하지말고 즐겁게 보람차게 살아야겠다. 나를 더 사랑하고 가족을 더 사랑하고 나와 관계된 모든 이를 더 사랑해야겠다. 정연복 시인의 글처럼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12월/정연복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다 뒷맛이 개운해야 참으로 맛있는 음식이다 뒤끝이 깨끗한 만남은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두툼했던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이 걸려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보석같이 소중히 아끼자 이미 흘러간 시간에 아무런 미련 두지 말고 올해의 깔끔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 ​시작이 반이듯이 끝도 반이다! 2023.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