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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제12회 부여굿뜨래 마라톤 보마클 회원 30여명의 출격 건강을 위한 달리기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는 달리기 일등 혀/신기록 오케이 덕담이 오고 가는 훈훈한 모습들 출발의 신호소리가 들리면 일제히 환호를 외치며 쏜살같이~ 길가에 삼삼오오 응원하는 사람들 풍물을 울리며 격려하는 농악단 사람 사는 세상 정겨운 모습 그 맛에 달리는 우리는 마라토너 41분 10km 완주하고 50대 3위 입상으로 트로피도 받고 오늘은 신난 날 기분 좋은 날 2023. 8. 28.
1박 2일 색다른 여행 1박 2일 유익한 시간 선진 기관 방문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익히고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의 시간 얼큰한 감자탕에 이름 모를 무언가 한잔하며 맛난 저녁을 먹고 혜화동 소극장 유니플랙스 뮤지컬 빨래를 예매 신나게 웃다가 마음이 짠하기도 하길 2시간 고향 떠나 힘겨운 타향살이 하는 사람 머나먼 타국에서 힘겹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저런 힘겨운 삶이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 뮤지컬 빨래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버스에 몸을 담아 도착한 곳은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 관광에 익숙하지 않은 삶이라 처음 와본 곳인데 유명한 곳이란 설명 화담숲 도착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는 산길 감탄사 연발 내뿜으며 2승강장 도착후 하차 걸어서 내려오는 길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반기고 크고 작은 갖가지 나무들도 손을 흔들.. 2023. 8. 25.
아내의 잔소리도 흥에 겹다 토요일 오전 아내랑 농장으로 고고 도착 후 난 예초기로 풀 자르기/ 아내는 하우스 정리 호박 따고 수박 따고 아로니아 따고 오이 따고 부추 썰기 아로니아 다듬고 여기까지는 희희낙락 탄저병에 성한 사과 몇 개 없고 포도도 성한 거 몇 개 없고 이어지는 아내의 잔소리 묵묵히 들어주는 일 외에 난 묵언수행 땀 흘리고 풀잎에 슬쳐 가려웁지만 텃밭은 나의 놀이터 깔끔해진 하우스를 바라보며 역시 아내랑 함께하면 신이 납니다. 잔소리가 미안한지 삼겹살로 점심을 즐겁게 해 주네요. 신 귀거래사(新 歸去來辭)/ 서 지 월 꽃은 피어서 무색하지 않고 바람은 불어서 가면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다가다 만난 사람 옷자락 끝에도 풋풋한 인정은 피어나고 새소리에 귀 열리나니 오, 하늘 아래 해와 달 별들이 늘 곁에서 무병장수 빌어주.. 2023. 8. 19.
곰두리 정겨운 만남 소중한 추억 공교대 곰두리 만남 오는 친구 누군가 안 오는 친구 누군가 저마다 사정 있고 오고픈 마음 있음 다행이지만 30년 넘도록 소식 한번 안주는 니 놈은 어찌 사는지 해마다 찾아오는 친구는 들려 오는 소식마다 ~ ~ 그럼 그렇지 한 번도 안 오는 놈 ~ ~ 그럼 그렇지 마음은 청춘 배드민턴 7세트 일락백구 5세트 청춘 인줄 알았는데 허구 보니 아프구나 허리 아퍼 팔뚝 아퍼 여보 여보 파스 줘요 지청구는 하면서도 곱게 곱게 발라주는 그대는 천사 몸은 아파도 좋았구려 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라오 2023. 8. 16.
8월의 시 8월도 힘든 건 마찬가지다 비가 많아서 지치고 태풍도 온다하여 근심 잼버리로 무너진 국격도 걱정이고 여기 저기 남탓하는 모습도 꼴볼견이고 하지만 비도 그치고 태풍도 조용히 물러가고 잼버리도 무사히 끝이나 휴 한숨을 쉬어보지만 아직도 끝이 없는 거시기 분들 막말과 남 탓은 언제 나 끝이 날려나 모가지는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하였던가 니놈들 호시절은 얼마 남지 않았단다. 에라이 나쁜놈들 다시 무더워진 날씨 건강 챙기시며 호탕 웃음 지으며 알찬 8월 이어 가시길 기대합니다. 8월의 詩 / 藝香 도지현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고 쭉 벋은 큰길이 있으면 자드락길도 있고 에움길도 있더라 세상의 일이란 가면 오고, 오면 가야 하는 것 숨차게 달려온 길 잠시 멈춰 쉬어 가는 여유도 있어 8월은 힘들게 달려온 세.. 2023. 8. 13.
보여주기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환경 어린 자녀에게 노출되었던 잘못된 가족의 모습 잘못된 부모 교육속에서 성장한 학생들 그 환경속에서 힘겹게 자란 자녀들의 방황과 갈등이 사회 현장에서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 올바른 부모의 역할은 보여주기 부모간의 사랑과 존중의 모습 보여주기 부모의 자녀 사랑하는 모습 보여주기 부모의 책 읽는 모습 보여주기 부모의 봉사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기 부모의 바람직한 이웃과의 관계 모습 보여주기 이런 부모들의 보여주기 활동은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 커다란 교육인데 그런 부모의 역할을 소홀히 하였기에 자녀의 비행이 더 늘어나지 않았는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사회적 큰 문제로 부상한 난동은 잠재되어 있던 불만 등이 잘못된 영웅 심리로 나타나고 모방 범죄 등 충동적인 행동으로 나타났을거라 생각.. 2023. 8. 8.
반가운 만남 반가운 만남은 연인과의 만남 가족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도 있지만 사돈과의 만남도 있다. 사돈과의 1박 2일 어색하리라 생각했지만 포근함에 반하고 정겨움에 반하고 삶의 흔적에 반하는 시간이었다. 귀한 아들 사위로 보내주시어 감사하고 귀한 딸 며느리로 보내주시어 감사하고 양가의 정겨운 칭찬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멋진 사위 멋진 며느리 양가의 바램처럼 알차게 사랑스럽게 행복한 가정 꾸려 가리라 여긴다. 2023. 8. 6.
8월이다. 8월이다. 언젠가 ‘가을이다’ 라며 좋아 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기다린 8월이라 그런가 봅니다. 가슴 아픈 7월이었기에 8월은 모든이에게 미소가 함께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생각한대로 바라는대로 세상사가 그리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그래도 우린 좋은 날을 생각하며 걸어가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8월이 되어야 하니까요. 소중한 벗님들의 알찬 도전이 알차게 영글어 가는 8월이 되어야 하니까요.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8월을 그대와 함께 8월이 아름다운 이유 / 윤보영 8월입니다. 행복으로 채워질 한 달을 위해 그대 그리움이 독차지할 이 한 달을 위해, 그대 생각이 지배할 한 달을 위해 그대가 내 모든 것이 되어도 좋을 이 한 달을 위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엽니다. 동산에 떠오른 해처럼 내 삶에 힘이.. 2023. 8. 1.
해양스포츠 체험 해양스포츠 체험 연수 오늘은 신나는 날 긴 장마로 힘들고 사회 곳곳에서 보여 준 슬픈 소식을 뒤로하고 서해 바다 대천해수욕장에 갔다. 생존 수영 강습 패들보드 탑승 카약 체험 짚트랙 스포츠클라이밍 생동감 넘치는 체험은 환갑을 앞둔 몸이지만 이팔청춘과 다름없는 나를 발견한다. 모처럼 기분 좋은 체험을 하며 1박 2일 행복한 기운을 담았다. 슬픈 7월이었지만 다시 찾은 기운 내일의 8월은 창대하리라 2023. 7. 28.